경기의왕과천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와 미래통합당 신계용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부일보 의뢰로 아이소프트뱅크가 의왕시와 과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실시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는 39.4%, 미래통합당 신계용 후보는 32.5%였다고 중부일보가 6일 밝혔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내 6.9%p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실시한 두 차례 여론조사와 같은 오차범위내 접전이다.
다만 단순수치로는 민주당 이소용 후보와 통합당 신계용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민생당 김성제 후보는 14.6%로 두 후보의 뒤를 쫓았으며, 정의당 황순식 후보는 2.4%였다.( 응답률 2.4%,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부동층 비율은 합산 9.0%를 기록했다.
민주당 이 후보는 의왕에서, 통합당 신 후보는 과천에서 각각 우세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에서는 민주당 이 후보가 39.2%를 얻어 통합당 신 후보(29.1%)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민생당 김 후보는 19.3%, 정의당 황 후보는 1.9%였다.
반면 과천에서는 통합당 신 후보가 37.8%를 획득, 35.8%를 받은 민주당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2%p 앞섰다.
정의당 황 후보는 7.0%, 민생당 김 후보는 5.5%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에서는 민주당 이 후보가 43.2%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통합당 신 후보는 31.7%, 민생당 김 후보와 정의당 황 후보는 각각 15.3%, 0.7%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3%, 미래통합당 34.3%였다.
양당간 격차는 오차범위내 7.0%p를 보였다.
민생당 7.0%, 정의당은 4.2%.
의왕시에서는 민주당 42.7%·통합당 31.0%로 민주당이 11.7%p 우세했고, 과천시에서는 반대로 통합당 43.7%·민주당 37.0%로 통합당이 오차범위내인 6.7%p차로 앞섰다.
비례대표 정당에선 미래한국당이 29.1%, 더불어시민당은 5.1%p 뒤진 24.0%, 열린민주당이 뒤를 이은 10.4%였다. 시민당과 민주당을 합하면 34.4%다.
이어 정의당 8.5%, 국민의당 6.7%, 민생당 6.6%순이다.
(응답률 2.4%,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경인일보 조사서는 이소영-신계용 8.8%P 차이
앞서 경인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의왕시과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 39.2%, 미래통합당 신계용 후보 30.4%, 민생당 김성제 후보 13%, 정의당 황순식 후보 2.7%로 집계됐다. 1,2위 후보 격차는 8.8%포인트였다.
(응답률 1.7%,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경기-기호일보 조사서는 이소영-신계용 7%P차
경기-기호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양일간 의왕시·과천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소영 후보는 38.3%, 신계용 후보는 31.3%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내인 7%포인트.
민생당 김성제 후보는 15.7%, 정의당 황순식 후보는 3.2%.
(응답률 4.4%,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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