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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갇힌 사람들이 22일 오후 모처럼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아 따뜻한 봄날의 일상을 즐겼다. 



입구에서 동물원으로 연결되는 스카이리프트를 타고 드넓은 호수를 발아래 두고 고공비행을 즐기는가 하면 가족들 단위로 코끼리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도 많았다. 



주로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부들이 많았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반팔차림의 청년들도 눈에 띄었다. 

평소의 반도 안 되는 인파여서 그다지 붐비지는 않았다.




동물원의 일부 실내 전시관은 닫혀있었다. 

과천미술관도 4월6일까지 휴관이다. 



사람들은 잔디밭에 띄엄띄엄 앉아 봄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표정이었다.

 

사람들은 이날 잠깐의 나들이로 큰 활력을 회복했을 것이다. 

어느 봄날의 따뜻한 햇빛이 이리 소중한 것임을 새삼 확인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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