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동 참마을로 합숙소에서 코호트 조치로 강제격리생활을 해오던 신천지 청년신도 10명이 12일 0시부터 격리조치가 풀린다.
지난달 25일 밤 이 곳에서 같이 생활하던 두 명의 남성 신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남은 10명은 그동안 숙소 내에 강제격리됐다.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이들은 12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나, 이들이 참마을로 합숙소를 사용할 수는 없다.
경기도에서 신천지 교회와 시설을 22일까지 폐쇄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과천시내에 거주할 지, 과천시가 이들의 이동동선을 파악하는지 등에 대해 알려진 내용이 없다.
신천지 신도 검사 대상자는 며칠 새 200여명이 증가했다.
과천시는 최근 교육생 및 신천지 예배참석자 중 미 검사자 등 700여명에 대해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과천시는 대상자가 920명이라고 고지했다. 홈페이지에 그렇게 올렸다.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이 중 570여명을 검체채취해 검사한 결과 489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62명이 검사 진행 중이다.
아직 검사를 하지 못한 신도는 350명이라고 과천시가 고지했다.

이날 오후 8시 현재 자가격리자는 모두 26명이고 능동감시자는 1434명이다.
능동감시자는 대부분 신천지 관내 신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능동감시자는 하루 한 번 과천시 직원의 확인전화를 받지만 외출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과천시가 능동감시자들에게 매일 한 매의 마스크가 공급하고 있다. 능동감시 기간이 14일이므로 이들 1400여명에겐 14매의 마스크가 일괄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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