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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백악관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연 공동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후보지와 관련해 "두 개 나라로 줄었다"고 말했다. 드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토대로 일부 언론은 북미회담 후보지가 싱가포르와 몽골 2개 국가로 압축됐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미 CNN은 몽골은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 리셴룽 싱가폴 총리.


 싱가포르의 리셴룽 총리는 아직까지 회담과 관련해 양측에서 공식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채널뉴스아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 총리는 28일 아세안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싱가포르가 북미 정상회담의 유력 개최지로 부상했다는 보도를 봤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이와 관련해 어떤 초청이나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 리 총리는 이어 "이런 문제는 미국과 북한이 합의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그들이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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