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은 9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써달라며 성금을 기부한 과천회 등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김 시장은 이날 10시쯤 페이스북에 “과천의 여러 지도자분들이 모이시는 과천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해주셨다”며 “김성훈 회장님을 비롯 양항석 사무총장님, 김영태 장로님, 우근태 회장님, 김종희 회장님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김 시장은 “과천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앞장서서 솔선수범을 보여주셨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마음을 모아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김 시장은 또 “과천 소망교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해주셨다”며 “
관내의 교회들 역시 대부분 온라인 예배로 감염병 예방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한데 이렇듯 소망교회에서 마음을 모아 전해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했다.
김 시장은 “과천 농협 이경수 조합장님께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전해주셨다”며 “과천 농협은 평소에도 과천시 위해 기부도 많이 해주시고 사업에 관심 가지고 도와주시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큰 힘이 되어주셨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김 시장은 이어 “과천 센트럴 파크 푸르지오 써밋(7-1단지 재건축 아파트)예비 입주자 모임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부금을 전달해주셨다”라며 “예비 입주자 73명이나 되시는 분들이 이틀도 안 되는 시간에 마음을 모아주셨다고 합니다”라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과천 시민도 계시고 예비 과천 시민도 계신데 이렇게 좋은 분들이 과천 시민이 되신다니 정말로 반갑고 과천을 아끼는 마음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또 “과천 3기신도시 과천과천지구토지주 대책위원회 이희섭 위원장님 등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기부해 주셨다”며 “3기 신도시 사업으로 토지를 수용당하시는 분들께서 토지 수용으로 마음이 편치 않으실 법도 한데 이렇듯 마음 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과천 화훼집하장 회원님들께서 코로나19방역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해주셨다”고 했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협의회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써달라고 성금을 내주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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