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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청년벨트 지역인 경기 의왕과천 선거구에 공천을 희망한 예비후보는 홍종기, 이지현, 박상준 등 3명인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지역 정치권에선 3인 중 홍종기, 이지현 두 후보가 당초 서울강남권 지망자였는데다, 변호사와 서울시 재선의원으로 제2의 강남인 과천의왕 정서에 설득력이 있다는 점에서 유력 경쟁자로 보고 있다. 

 

의왕시 푸르지오 엘센트로 아파트의 근사한 외관. 


통합당 공관위에 따르면 청년벨트 지역 중 희망지를 1순위로 의왕과천만 적어낸 후보는 홍종기(41) 현 삼성전자 변호사다. 

홍종기 변호사는 당초 서울강남병에 신청했지만 고배를 마시고 청년벨트에 묶였다.


희망지를 1순위로 의왕과천, 2순위로 경기파주갑을 적어낸 후보가 이지현, 박상준 후보 둘이다.


그중 이지현(43) 후보는 미래통합당 전신인 한나라당 사무총장이었던 이방호 전 의원의 딸이다.

서울시의원을 두 번 지냈다. 그도 당초 서울강남을에 공천신청을 했지만 퓨처메이커로 추천됐다. 


박상준(43) 전 변호사회 인권과 미래센터 특보는 당초 경기고양갑을 신청했다.  



이지현, 박상준 후보가 2순위로 써낸 파주갑은 신보라 현 의원에게 돌아갔다. 신 의원은 희망지 1순위로 유일하게 파주갑을 신청했다. 


공관위는 이날 신 의원을 파주갑에 단수추천했다.


공관위는 1순위로 신청한 후보에게 공천을 주거나 중복이 될 경우 “경쟁을 통해 좋은 후보를 고를 것”이라는 입장이다.

구체적 경쟁 방식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신보라 의원의 파주갑 공천처럼 지역구마다 단수로 조정되면 발표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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