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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경기 의왕과천 선거구에 청년인재를 공천한다고 밝혔다. 

28세~45세 사이의 청년후보 15명의 명단도 발표했는데 이 중 1명이 의왕과천 선거구 후보로 공천된다.


과천의왕 지역에는 여야가 청년후보 맞대결이 벌어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4일 35세의 이소영 예비후보를 공천한 바 있다. 


이로써 민주당 이소영 예비후보, 통합당 청년후보, 현재 무소속으로 민생당 입당이 거론되는 김성제 전 의왕시장 사이의 3파전이 벌어질 지 주목된다. 



통합당 공관위원회는 1일 ‘퓨처메이커’가 투입될 ‘청년벨트’ 대상지역에 의왕·과천 이외 경기 수원정, 경기 광명을, 경기 남양주을, 경기 용인을, 경기 화성을, 경기 파주갑 등 7곳을 지정했다.

이 지역에는 모두 15명의 청년후보들이 공천경쟁을 벌인다. 

 청년벨트 지역에서는 만 45세 미만의 청년들끼리만 경선해 후보자를 추천한다. 

통합당은 이들을 통합당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퓨처메이커'(Future Maker)라고 이름 붙였다.


총 15명의 '퓨처메이커' 후보군도 발표했다. 


△고준호(36) 현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성용(33) 전 자유한국당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승(43) 전 자유한국당 안양만안 당협위원장 △김영국(33) 전 자유한국당2020경제대전환위원회 위원 △김용식(32) 전 자유한국당 노원병 당협위원장 △김용태(29) 전 새로운보수당 대표 등이 인재풀에 포함됐다.


또 △김은희(28) 전 테니스선수 △문월호(36) 전 한국외국어대(서울)총학생회장 △박상준(43) 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과미래센터 특별보좌관 △신보라(37) 현 국회의원 △이원섭(44) 전 외환딜러 △이지현(43) 전 재선 서울시의원 △천하람(34) 현 젊은보수 대표 △한규찬(45) 전 평안신문 대표 △홍종기(41) 현 삼성전자 변호사가 청년벨트에서 경쟁할 후보군이다.


통합당은 이들 15명에게 희망지역구를 신청 받아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경선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퓨처메이커’ 지역은 기존에 발표된 서울 광진갑, 서울 도봉갑, 서울 노원병, 경기 성남분당을까지 합하면 총 11곳이다. 

앞서 공관위는 서울 광진갑에 김병민 경희대 교수, 서울 도봉갑에 김재섭 같이오름 대표, 서울 노원병에 이준석 통합당 최고위원, 경기 성남분당을에 김민수 당협위원장 등 공천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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