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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39세 남성)는 신천지 신도라고 과천시가 1일 오후 밝혔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과천시 3번째 확진자에 대해 2월16일 과천신천지교회 12시 예배 참석자인 188번 환자(서초구 59세 남성 신도) 접촉자라고 공개했다.


지난 2월16일 과천신천지 교회 예배자 중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이어지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서초구 신 모씨에 의해 감염된 신천지 신도는 현재까지 과천시 3명, 안양과 성남 각 1명으로 전해졌다.



과천신천지교회 9층 입구. 


과천시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3번째 확진자는 2월16일 과천신천지12시 예배에 참석한 신도"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과천시는 이 확진자 밀접접촉자 3명에 대해서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라고 전했지만, 추후 "음성으로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이들은 자가 격리 중이다.


과천시는 1일 오전 9시30분 3번 확진자 문원동 청계마을 거주지 주변에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선을 시청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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