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관내 신천지예수교회로부터 2월 16일 예배에 참석한 과천시 거주 신도 현황을 자체적으로 확보,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27일 완료했다.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공무원 40명이 투입돼 신천지 신도 관내 거주자 1천33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했다.
이 중 2월16일 낮 예배에 참석한 신도를 추려낸 결과 484명이 참석했고 이 중 74명에 대해 이미 검사를 완료했다.
나머지 참석자 406명과 12시 예배 외 참석자 가운데 유증상자로 드러난 7명을 합한 413명에 대해 이날 오후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과천시청 주차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안심카 선별진료소.
과천시는 이들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위해 과천시청에 이날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과천시에는 현재 3곳의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과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량을 이용해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이 접수와 문진, 체온 측정, 검체 채취 등 검사과정 모두를 차 안에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7일 오후 과천 신천지 신도에 대해 전화로 전수조사를 하는 과천시 직원들.
과천시는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통해 대기자 간 전염을 최소화하고 위험환자를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동시에, 검사 시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과천시보건소(02-2150-3832)로 먼저 상담한 뒤 방문하면 된다.
과천시는 운영 첫날인 28일은 저녁9시까지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29일과 3월 1일은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이후에는 검사자 수요를 반영하여 운영 시간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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