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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23일 코로나19 방역대책과 관련,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과천시민 중 자가 격리자 46명, 능동감시자 13명이라고 밝혔다.


서초구 확진자가 지난 17일 저녁식사를 한 장소. 현재 폐쇄됐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인 서울서초구 주민 신모씨(59·남) 확진자가 지난 16일 참석한 낮 12시 신천지 과천교회 예배에 함께 참석한 관내 주민들이다.


신 모씨는 지난 12일 대구신천지 남구 교회에 가 예배를 본 뒤 19일 증세가 발현됐다.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과천시는 자가격리대상자에 대해 자가격리통지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공무원이 1:1 전담 관리하고 있다고 과천시가 밝혔다.



과천시는 이날 신씨 동선을 구체적으로 다시 밝혔다. 



신씨는 16일 낮 예배에 참석했고, 이어 지인과 과천 행복한 밥상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어 17일 다시 과천을 방문, 저녁 8시에 중앙동 신천지 시설에서 저녁을 먹었다. 

점심을 같이한 지인과 식당 업주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과천시는 신씨 동선을 공개하면서도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서초구~과천 간 교통수단이 뭔지에 대해서는 미공개했다. 


과천시청은 “2월 16일 12시 신천지과천교회 예배에 참석하신 시민이 계시다면 증세가 없더라도 과천시 보건소에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과천시 보건소 감염관리팀 02-2150-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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