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과천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23일 하루 휴점한다.
과천시 이마트는 22일 ‘임시휴점 안내’ 공지를 이마트 1층 출입구에 붙이고 “코로나 19 확진자가 이마트 과천점에 방문한 사실이 없으나 과천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일요일인 23일 하루 임시휴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이날 오후 이마트 과천점에 임시휴점을 권고했다.
이마트 과천점 건물 9,10층에 신천지교회 총회본부가 있으며 이 교회는 코로나19 슈퍼전파 사건과 관련해 일시 폐쇄됐다.
이마트 과천점 관계자는 이날 이슈게이트와 통화에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과천시청의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루 휴점 동안 방역을 철저히 한 뒤 월요일인 24일 재개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기휴점일인 26일(수요일) 개점 여부에 대해서는 과천시와 논의한 뒤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마트 과천점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이 정기휴점일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 과천점은 이날 밤 "지하 식품매장에서 딸기 등 과일과 어패류 등을 30~40% 할인판매한다"고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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