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코로나19 슈퍼전파 사건과 관련, 과천신천지 총회본부 등 5곳의 신천지 시설을 일시 폐쇄했다.
이에 따라 폐쇄된 지 첫 주말인 22일 낮 별양동 과천신천지 총회본부가 들어있는 건물 주변은 인적이 드물 정도로 조용했다.
총회본부 상가건물 서쪽 출입구는 사용이 금지됐다.
이날 낮 12시 조금 넘어 S 커피숍 등 평소 손님이 모이는 곳에도 한적했다.
신천지 교회 교육시설이 있는 별양동 상가건물 두 곳과 중앙동 교육시설도 마찬가지로 출입이 금지됐다.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는데도 신천지 총회본부 인근 과천타워(상가 및 아파트) 옆은 소란스러웠다.
별양동 우물터에는 현수막을 몇 개 내건 신천지 반대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과천보건소의 임시 선별진료소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선별진료소인지 견인차 등 특수차량 주차장인지 헷갈렸다.
과천보건소는 이날 보건소장과 팀장 등이 비상대기한다고 한 관계자가 밝혔다.
하지만 보건소 입구는 주말 진료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굳게 닫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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