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북 정상회담 지루한 줄다리기 “장소 5곳 두고 논의 중”
  • 기사등록 2018-04-27 11:39:54
  • 기사수정 2018-04-29 21:45:01
기사수정


미북 정상회담의 장소를 두고 양측 줄다리기 길어지고 있다. 회담 일자는 물론이고 장소에 대해서도 아직 미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6일 장소가 5곳, 일자는 3~4개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 트럼프와 김정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폭스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5월 또는 6월에 열릴 미북정상회담 장소가 5곳, 일자는 3~4개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후보지론 스위스 제네바, 스웨덴 스톡홀름, 몽골 울란바토르, 싱가포르, 미국 괌이 회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트럼프는 “나는 (북한과의 정상회담에서) 정중하게 빨리 자리를 뜰 수도 있으며 아닐 수도 있다. 어쩌면 회담 자체가 안 열릴 수도 있다. 누가 알겠느냐”면서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그들(북한 측)이 당장 만나기를 원한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트럼프는 “트럼프가 북한에게 일방적으로 양보했다”는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나는 아무 것도 포기한 게 없고 그런 말도 한 적이 없다”면서 “북한이 먼저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핵실험을 중단하겠다며 먼저 포기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국무장관에 내정된 직후 방북했을 당시에 대해서도 “마이크 폼페오가 북한에 갔을 때 당초 김정은과의 면담은 계획되지 않았었는데 그는 현지에서 이 일을 해냈다”면서 “그의 방북은 매우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7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