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잔여 용지에 대한 분양 공고를 3월 30일에 실시한다. 이어 4월 중 입주 희망 기업에 대한 참가의향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10일 이 같은 분양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조감도. 사진=과천시청
이번에 분양이 되는 대상 용지는 6곳(4만4천㎡)이다.
용지별 규모는 3천㎡에서 1만4천㎡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된다.
과천시는 이중 1개 용지에 대해 IT 및 의약 분야 기술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산학협력용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행정상업지구 조감도.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시행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21개 용지에는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중외제약, KOTITI 시험연구원 등 총 77개 첨단기업 및 연구소가 들어선다.
경기도시공사에서 분양 대행을 맡는다.
경기도시공사에서는 6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평가한다.
7월 중 과천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 확정 후 협상을 통해 과천시와 분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산업용지가 들어설 지역.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 및 개발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과천시 도시개발과(02-3677-2871~3) 또는 경기도시공사(031-220-3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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