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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의왕 과천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7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앞에서 추미애 법무장관의 공소장 비공개를 규탄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추 장관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기소한, 청와대 전현비서관들이 포함된 13인의 공소장에 대해 4일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추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이후 공개해온 주요사건 검찰 공소장을 보내지 않고 요약본만 국회에 보냈다. 

이에 대해 야당뿐 아니라 정의당, 진보단체인 참여연대 등에서 “전문공개토록 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개혁사안을 개악하는 것” “국민의 알권리를 왜 제약하나”라며 반발하고 나서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신계용 의왕 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공소장 감추기 민주주의 파괴” “ 청와대 하명수사! 공작정치! 국민이 알까 두렵습니까?”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신 예비후보는 “과천에 법무부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유한국당 의왕 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이번 법무부의 공소장 비공개와 청와대의 하명 수사 논란,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 국민을 대표한다는 심정으로 1인 시위를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 “법무부가 공소장을 공개하고, 청와대가 국민들 앞에 진실된 모습을 보일 때까지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당분간 1인 시위를 이어나가겠다”라고 했다.


신계용 의왕 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민선6기 과천시장을 지냈고, 청와대 3급 행정관, 경기도의원, 한나라당 중앙당 여성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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