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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정타 제이드자이 21일 사이버모델하우스 개관 - "청약 3월초, 당첨자 발표 3월 10일 예정"
  • 기사등록 2020-02-05 23:13:22
  • 기사수정 2020-02-06 11: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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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 제이드 자이가 지정타 공공주택 분양의 첫 테이프를 끊게 됐다. 

GS건설 측은 6일 "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동천동에 지어놓은 제이드자이 모델하우스를 열지 않고 대신 사이버 모델 하우스를 21일 연다"며 "청약은 3월초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당첨자는 3월 10일 발표 예정"이라며 "계약은 4월 10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은 용인시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된 제이드자이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과천 지정타 제이드자이 신축 공사장 현장. 

분양가는 17일쯤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가 심사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LH 과천지정타 관계자는 4일 김종천 과천시장을 방문해 분양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과천시와 과천시의회가 조속한 분양과 함께 낮은 분양가를 촉구해왔다. 이점에서 제이드자이 분양가는 3.3㎡ 당 2200만원~2300만원 사이에서 결정, 발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앞서 경기도는 5일 공지문에서 ‘과천 제이드자이’ 기관추천 특별공급 안내문을 공지했다. 경기도는 “21일 입주자모집공고 및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3월 2일 특별공급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이드자이는 전용 49㎡ (21평) 231호, 59㎡(25평) 416호 등 모두 647세대를 짓는데 이중 80%가 특별공급이다. 일반공급은 129세대다.


부동산업계에서는 과천 아파트 평균 가격이 4천만원대라서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차익을 남길 수 있다고 보고 청약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월 중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는 제이드자이는 1년 이상 거주한 시민들이 지역우선공급 대상이 된다.


제이드 자이는 분양물량 중 30%를 과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과천 1년 미만 거주자 및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에게 20%, 그 밖에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에게 50%가 배정된다.  

과천 당해지역 1순위인 경우 한번 청약 시 3번의 기회가 있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GS 건설이 용인시수지구동천동에 세워둔 모델하우스.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분양공고 때는 사이버모델하우스로 대체하고 4월 계약 때 이 모델하우스를 이용할 예정이다. 


제이드자이는 재당첨제한 5년이 적용되며, 전매제한 10년, 90일 이내 입주의무 및 거주의무기간 5년이 적용된다. 

90일 이내 입주해야 되기 때문에 전월세 등 임대가 안 된다. 

5년간 거주해야 하며 10년간 매매도 안 된다. 따라서 실거주를 목적으로 청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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