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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과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권오규 예비후보는 5일 △의왕 고천동 아스콘 공장 외곽 이전 △과천청사 화훼문화공원 조성 및 환승센터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드론으로 촬영한 과천청사 유휴지. 사진=권오규 캠프 제공. 


권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천동 아스콘 공장을 법령을 정비해서라도 조속히 외곽이전을 추진하고 생태근린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사유휴지를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화훼문화공원으로 조성하고, GTX-C 정부과천청사역사와 연계하여 유휴지 지하에 환승센터를 설립, 과천시를 환경과 교통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의왕시 고천동 아스콘 공장 주변에는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1개가 있고 인근에 주상복합단지와 행복타운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의왕시는 그동안 아스콘 공장사업주와 이전에 관한 협상을 벌였으나 지가상승으로 협상이 무산되면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었다. 



드론으로 촬영한 의왕 아스콘 공장. 사진=권오규 캠프 제공. 



 권오규 예비후보는 “지자체가 해결하지 못한다면 법령을 고쳐서라도 주민생활 환경을 저해하고 사회적 문제로 표출되는 아스콘 공장을 시급히 이전하는 대책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는 향후 과천정부청사 앞 유휴지 89,119.6㎡를 모두 공원으로 조성하여 세계적 명소인 런던의 하이든파크나 뉴욕의 센트럴파크공원처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과천 야생화 단지에서 시민회관까지 연결되는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화훼문화공원과, 지하에는 환승센터 설치를 통해 기존 도심의 주거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가고 과천의 특성인 화훼산업과 녹색 자연환경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오규 예비후보는 “의왕 과천 도시주거의 미래는 숲세권을 얼마만큼 조성하는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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