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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신종코로나 관리 부심...자가 격리대상자 134명 능동감시 4명 - 안양시 의사환자 등 27명, 의왕시 자가격리 12명...조사대상 4명 과천시 중소…
  • 기사등록 2020-02-05 12:02:36
  • 기사수정 2020-02-06 1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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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의사환자·유증상자 1명이고 자가 격리 15명, 능동감시 11명이라고 이날 오전 밝혔다. 

안양시는 전날 능동감시가 25명이었는데 하룻새 유증상자와 자가격리자가 늘었다. 





군포시는 이날 자가격리 134명, 능동감시 4명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총 검사 의뢰건수가 모두 73건인데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다”고 했다. 

군포시의 관리대상자가 많은 것은 부천거주 중국인 부부인 12, 14번 확진자가 군포시에서 병원을 방문하고 친척을 접촉했기 때문이다.


의왕시는 자가격리 12명, 격리해제 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고접수된 중국국적자 1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과천시는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4명이며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4일 발생한 조사대상 유증상자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다”라고 했다.


공공건물을 방역소독하는 과천시 직원들. 


과천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피해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과천시는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 1,828억 원의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경기도 확진자 6명


경기도의 확진자는 이날 오전 현재 6명. 중국인 부부 1쌍, 한국인 4명이다. 남성 5명 여성 1명이다. 거주지는 부천시(중국인부부), 평택시, 수원시, 구리시가 각각 1명이며 1명은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사람이 설을 맞아 고양시를 방문했다 확진됐다. 5일 17번 확진자로 판명난 구리시 거주 38세 남성은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경기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사율이 약 2.1%라고 밝혔다.


♦한국 확진자 수 태국 싱가포르 일본 이어 네 번째


한국 확진자는 이날 현재 모두 18명이며, 이는 중국 외 나라 중 태국(25명) 싱가포르(24명) 일본(23명)에 이어 4번째로 확진자가 많다고 경기도청이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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