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양-군포-의왕-과천시 신종코로나 감시대상자 50여명 - 4일 현재 능동감시 안양 25명, 자가격리 군포 14명, 의왕 12명, 과천 1명
  • 기사등록 2020-02-04 13:37:06
  • 기사수정 2020-02-05 12:04:13
기사수정



경기 안양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능동감시자가 25명이라고 4일 오전 밝혔다. 

안양시 능동감시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만안구에서 9명, 동안구에서 16명이다. 

 능동감시자는 중국에 다녀왔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으로 이후 14일간 보건소에서 일일 모니터링하는 사람을 말한다. 

능동감시는 자가 격리보다 낮은 단계의 감시를 받는 그룹을 말한다.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 


의왕시는 보건소가 관리하는 자가격리자는 이날 오전 기준으로 12명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부천거주 중국인 부부인 12, 14번 확진자 접촉 진료 의료인과 친척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접촉자는 의사 3명 등 9명이며, 친척은 확진자가 방문한 5명이다. 


군포시는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잠복기 동안 (2월 8일까지) 자가격리 상태로 증상유무를 계속 관찰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3일 오후 3시 현재 음성판정을 받은 3명 중 1명이 자가격리돼 있다. 1명은 다리부종으로 타 지역 일반병동에 입원했다. 1명은 잠복기가 끝났다.  


 자가 격리 대상이 되면 14일 동안 집 밖으로 외출하지 못하며 보건소 직원이 하루 2번 발열과 호흡기 증상 여부 등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자가격리자가 가족들과 생활하는 경우 방과 화장실 등을 따로 사용하는 등 동선을 분리해야 한다.  


자가격리자가 격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는 형사 고발해 3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벌칙을 부과한다.  


안양시 선별진료소. 



♦경기도 확진자 5명


경기도의 확진자는 이날 오전 현재 5명. 중국인 부부 1쌍, 한국인 3명이다. 남성 4명 여성 1명이다. 거주지는 부천시(중국인부부), 평택시, 수원시가 각각 1명이며 1명은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사람이 설을 맞아 고양시를 방문했다 확진됐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73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