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을 세우는 기초가 되는 사실 또는 바탕이 되는 자료를 데이터라 한다. 이런 데이터가 방대하여 이전 방법이나 도구로 수집, 저장, 검색, 분석, 시각화 등이 어려운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 세트를 빅데이터라 한다. 이 같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정부와 지자체의 사업 수가 최근 5년간 40배 증가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3~2017년 중앙행정기관과 산하 공공기관 43개, 지자체 243 곳에서 추진한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모두 782건이었다. 2013년 12건에 불과했던 빅데이터 사업은 지난해 442건으로 40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사업 중 지자체 주도 사업이 427건, 중앙기관 146건, 공공기관 164건이었다.
분야별로 보면 공공행정 236건, 문화관광 131건, 재난안전 74건, 보건의료 67건, 산업고용 57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투자된 예산은 총 2525억원이다.
인터넷 정보통신기술이 발달되면서 무한대의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이를 활용하는 사업이 급증하고 있다. 빅데이터가 AI 인공지능 로봇과 결합하면서 인간은 일자리를 내놓고 있다.
의사, 간호사, 검사, 판사, 변호사도 로봇이 하면 오진도 없고 댓글조작 수사도 더 잘 할지 모른다. 대통령도 AI 로봇이 하면 촛불에 밀려 탄핵되고 감옥 가는 일이 없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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