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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일부 변경됐다. 국토부가 27일 공고한 내용에 따르면 과천지정타는 일반분양 물량이 줄어들고 공공분양 물량이 늘었다. 


또한 지정타 공공주택 지구 내에 당초 초등 2개와 중학교 1개를 신설할 예정이던 것을 초등 1개와 초중등 통합 1개로 변경했다.


과천 지정타 공사현장. 


국토부 지구계획변경 공고에 따르면 공동주택 8183 가구에서 8235가구로 분양가구수가 52개 늘었다.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신혼희망) 물량과 공공분양(신혼희망) 물량이 늘어났다.

 

S3블록은 60㎡이하 행복주택(신혼희망) 182세대과 공공분양(신혼희망) 365세대를 건설하고 S7블록은 60㎡이하 행복주텍 (신혼희망) 140세대, 60이하 공공분양(신혼희망) 140세대와  60~85㎡ 10년 임대 52가구로 변경했다.

또 S8블록의 경우 60~85㎡ 일반분양 608세대를 60㎡ 이하 행복주택(신혼희망) 114세대 및 공공분양(신혼희망) 227세대와 60~85㎡ 공공분양 318세대로 변경해 일반분양 물량을 줄였다. 



중학교 신설이 무산된 데에 대해 안양‧과천교육청 학생배치팀 담당자는 “교육부와 경기도 심의를 받았는데 규모 자체가 작고 앞으로 저 출산으로 학생 수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중학교를 신설하여 운영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해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면서 “ 학생수가 줄다보니 초‧중통합학교를 많이 짓고 있는 추세다” 고 설명했다.


 초등학교는 내년에 설계 들어가서 진행되고 초중등통합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빨리 분양이 돼야 학교 설립 승인이 나는데 분양이 미뤄지면서 학교 신설도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초등 1의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서 이번에 고시가 돼 유치원 포함 48학급 규모로 짓는다. 

초‧중통합학교는 중등위주로 초등은 소규모로 짓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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