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 입법을 규탄하는 자유한국당 과천의왕 시민대회가 27일 오전 11시 과천정부청사역 11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자유한국당 중앙당 주도로 전국 250여 당협 별로 일제히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2대 독재악법 공수처법 연동형 선거법 철폐!’ 현수막을 세우고 ‘3대 국정농단 국민심판’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한국당이 주장하는 3대 국정농단 심판은 △울산시장 선거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농단 △우리들병원 거액 대출비리 농단 △유재수 부산 전 부시장 감찰중단지시 농단 등이다.
사전집회 신고가 되지 않아 피켓시위로 진행됐다.
대형 TV를 설치, 광화문 집회에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연설내용을 틀어주었다.
이날 시위는 1시간 여 진행됐다.
내년 4월15일 총선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신계용 전 과천시장과 권오규 과천의왕 당협위원장이 참석했고, 고금란·김현석 과천시의원, 박형구·김학기 의왕시의원과 과천의왕 책임당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에서 10여명이 피켓시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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