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과천화폐 「과천토리」를 새해맞이 기념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10% 특별할인 판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 제공ㄱ과천화폐는 과천시내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해 할인 행사 시 예상보다 빨리 소진되기도 했다.
오는 1월 한 달 간 총 15억 어치를 10% 할인해서 판매하는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특별할인판매를 종료한다.
종이형은 관내 농협 9개소(단위 농협 포함)에서 판매하며 카드형은 스마트폰 앱(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관내 NH농협은행에서 판매한다.
카드형의 경우 사용은 편하나 카드 수수료가 나가서 상점주 입장에서는 지폐형을 선호한다.
1인 구매 한도는 40만원이다.
과천화폐는 평소에도 1인 월 40만원어치를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해 과천 관냬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법인이나 단체, 공공기관이 구입할 때는 할인 적용이 제외된다,
현재 과천화폐 가맹점은 1020여개로 파악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나 기업형슈퍼마켓, 사행성업종, 유흥업종은 제외된다.
자세한 가맹점 현황은 과천시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의 '과천화폐「과천토리」'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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