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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암 장군마을 등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 - 포스코 제치고 수주액 2조8322억...해외서도 13조 수주 압도적 1위
  • 기사등록 2019-12-22 2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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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2조8322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체 중 최고액을 달성했다. 

포스코건설과 막판까지 1위 싸움을 벌이다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1위로 최종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과천주암장군마을 재개발 등 전국에서 10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재건축 시공한 서울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 디에이치아너힐스 아파트.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열린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감천2구역 재개발은 감천동 202번지 일원을 지하 4층, 지상 36층 21개동 2279가구로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4923억원 규모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사업’까지 현대건설이 수주에 성공하면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조원을 돌파, 독보적인 1위에 등극하게 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총 10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건(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 등촌1구역 재건축), 수도권 4건(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인천 화수화평 재개발 등), 지방 4건(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 대구 신암9구역 재개발 등)이다.



현대건설은 “탁월한 전문성, 뛰어난 기술력, 풍부한 자금력, 브랜드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각 사업지에 맞춤 수주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워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어 이러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수주에서도 독보적인 실적을 보였다. 

올해 해외수주 목표액 13조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올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는 수주 프로젝트로는 ▲이라크 화력발전소 14억달러 ▲파나마 메트로 26억달러 중 현대건설 지분 18억달러 ▲알제리 복합화력발전 8억달러 ▲카타르병원 5억달러 ▲파사이 필리핀 매립 10억달러 중 4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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