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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게이트 일지』...무슨 일이 벌어졌고 누가 등장했나
  • 기사등록 2018-04-19 20:38:48
  • 기사수정 2018-07-20 10: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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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게이트 일지』

본명 김동원. 1969년 서울산. 명지대 출신. 친노 커뮤니티 '서프라이즈'에서 논객 활동 시작. 문재인 지지 활동. 안철수 낙선 운동. .....

▲ 2016년 1월 = 드루킹 김모씨, 경기 파주에 '느릅나무' 출판사 설립,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활동 시작


▲ 드루킹의 조직관리.



▲ 2016년 9월3일=문재인 대통령 '대대적인 선플'운동 촉구

▲ 2016년 9월 = 드루킹 보수진영 댓글부대 대응 댓글활동 시작 선언


▲ 문재인 대통령 얼굴을 내세운 드루킹의 경인선 카페.



▲ 2016년 중반 = 드루킹, 국회 의원회관 방문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만나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 지지 의사 밝히며 김 의원에게 파주 사무실 강연 요청( 이 자리에 송인배 1부속실비서관이 함께 있었다고 5월21일 청와대 공개함. 이 자리에서 송인배 경공모로부터 100만원 간담회 사례금 명목으로 받음)

▲ 2016년 가을 = 김경수 의원, 느릅나무 사무실 방문 (이후 한 차례 추가 방문)

▲2016년10월~2017년10월 = 김경수 의원 드루킹에 문재인 후보 관련기사 URL 10건 보냄(이에 드루킹 '처리하겠다'고 답신

▲2016년10월= 드루킹 김경수 의원에게 파주출판사에서 매크로 시연했다고 주장

▲2016년 11월 = 송인배 파주 드릅나무 출판사 구내식당서 경공모 회원 10여명과 식사를 하고 사례비 100만원 받음

▲ 2017년2월= 송인배 자택인근 술집에서 경공모회원 7~8명과 회동함

▲ 2017년 1~3월 = 김경수 의원과 드루킹 '시그널'이라는 메신저로 대화를 주고받음. 김씨가 39차례, 김 의원이 16차례 메시지 전송.


▲ 드루킹과 연결고리 역할을 한 김경수 민주당 의원.



▲ 2017년 3월 13일 = 김경수 '문재인측 치매설 유포자 강력 대응'기사 주소를 드루킹에 전달. 드루킹 직접 댓글작업 나선 이후 베스트댓글 흐름 전환. 이날은 문재인 후보와 안희정 후보가 경선에서 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음 (문재인 34.5% 대 안희정 33.3%)

▲ 2017년 3월21일 =드루킹 경찰에 긴급체포

▲ 2017년 4월 3일= 민주당 대선후보 서울경선이 열린 고척돔에서 김정숙 여사 "경인선(經人先) 가자"며 스탠드로 단체모임 찾아가 회원들과 악수

▲ 2017년 4월 9일= 문재인 블로그에 경인선회원들에 둘러싸여 앉아 있는 김정숙 여사 사진 게재


▲ 민주당 후보 경선 때 스탠드에 모여 있는 경인선 회원들 찾아가는 김정숙 여사.



▲ 2017년4월10일 =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안철수 후보 문재인 후보에게 4.1%포인트 앞선다"는 조사결과 발표

▲ 2017년 4월 11일= '드루킹의 자료창고' 블로그에서 "지금이야 말로 반격의 때"라며 댓글기계 사용 주장. 안철수를 동교동계가 미는 것은 MB세력이기 때문이라고 주장

▲ 2017년 4월 23일= 드루킹 "여론조사가 선거 결과에 큰 영향" 댓글공작 독려


▲ 드루킹의 최대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안철수 전 대통령 후보.



▲ 2017년 3월 23일= 최모씨 느릅나무 출판사 불법선거운동혐의 제보

▲ 2017년 4월 24일= 선관위 드루킹의 조직적 댓글정황 확인. 계좌추적 실시. 드루킹과 다른 김모씨에게 수상한 2억5천만원 흐름 확인

▲ 2017년 5월 5일 = 선관위, 검찰에 드루킹 등 불법 선거사무소 개설 등 혐의로 수사 의뢰〈 2017년 10월 16일 = 고양지청 드루킹 등 무혐의 처분〉

▲ 2017년 5월 9일 대선 전후 = 드루킹, 김경수 의원에게 일본 오사카 총영사, 청와대 행정관 자리 인사청탁. 김 의원, 청와대 인사수석실에 전달

▲ 2017년 8월 = 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고마워요 문재인'이란 글귀의 실시간 검색어 띄우기 성공

▲ 2017년 9월 = 경공모 핵심회원 김모씨(49·필명 성원) 김경수 의원 한 모 보좌관에게 500만원 전달( 이 돈은 6개월 뒤 드루킹이 구속된 다음날인 2018년3월26일 갚음)


▲ 드루킹과 안희정 전 충남지사.



▲ 2018년 1월 =김경수 의원 소개로 안희정 충남도지사 강연회. 안 지사에게 보낸 자료에서 "민주당의 온라인 활동 우리들이 했다"고 소개

▲ 2018년 1월 = 드루킹 김경수 의원실 방문해 오사카 총영사 반협박조로 요구

▲ 2018년 1월 = 김경수 의원에 대한 공격 시작. 드루킹 오사카 총영사에 한겨레신문 출신 오태규 내정 사실 미리 확인한 듯 "친문 기자 나부랑이가 오사카 총영사로 발령받으면 그 때는 (김경수가) 도망 갈 데가 없을 것..."이라고 경공모카페 대화방에 올림 (오태규 내정사실은 3월27일 언론에 처음 보도됨)

▲ 2018년 1월 17일 = 드루킹, '매크로' 이용해 평창 올림픽 남북단일팀 기사 정부 비판 댓글 공감수 조작


▲ 지난 대선 때 지지 후보 당선을 위해 댓글공작을 한 혐의를 받는 드루킹.



▲ 2018년 1월 19일 = 네이버, 경찰에 수사 의뢰→1월 31일 = 더불어민주당, 네이버 댓글 조작 의혹 경찰에 고발

▲ 2018년 2월 22 = 드루킹 '신의없는 김경수'라고 김경수 비난 글

▲ 2018년 3월 3일∼20일 = 드루킹, 시그널, 텔레그램 비밀대화방 통해 김 의원에게 메시지 115건 전송

▲2018년 3월 15일 = 드루킹 시그널과 텔레그램 메시지 통해 "보좌관에게 500만원 줬다"고 두 번 김의원 압박. 김의원 "황당하다"고 답신. 얼마 안 돼 "보좌관 사표 받았다"고 회신.

▲2018년 3월 21일 =드루킹 경찰에 긴급체포

▲ 2018년 3월25일 = 경찰 드루킹 일당 3명 구속. 30일 검찰 송치

▲ 2018년 3월26일 = 김 의원 보좌관 500만원 돌려줌

▲ 2018년 3월 28일 = 백원우 민정비서관 오사카 총영사로 드루킹이 추천한 도모 변호사 면담


▲ 드루킹이 추천한 인사와 면담한 백원우 민정비서관.



▲ 2018년 4월13일 = 한겨레신문 '민주당원이 정부비방 댓글 조작' 단독 보도

▲2018년 4월14일 저녁= TV조선 '댓글공작팀 김경수 의원과 수백차례 비밀문자' 김경수 실명 보도

▲ 2018년 4월14일밤= 김경수 의원 국회 기자회견 자처. 연루의혹 부인

▲ 2018년 4월16일=김경수 두번 째 기자회견 인사청탁 부인

▲ 2018년 4월16~4월20일=송인배 민정실에 드루킹 연루 사실 신고 조사받음

▲ 2018년 4월26일= 민정수석실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보고 뒤 자체 종결함

▲2018년 4월19일 =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 선언, 특검 용의 발표


▲ 경찰의 소극 수사로 논란이 된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2018년 4월20일 = 이주민 서울 경찰청장 김경수 의원 비호발언 사과하고 "철저히 수사해 실체 밝히겠다' 천명

▲2018년 4월20일 = 드루킹에게 매크로프로그램 전달한 필명 서유기 박모(31)씨 구속.

▲2018년 4월23일 = 드루킹의 느릅나무출판사에 들어가 양주 등을 훔친 절도범(48) 구속. TV조선기자도 같이 잠입해 USB와 태블릿PC 가져간 사실 드러남

▲2018년 5월20일= 송인배 지난 대선전까지 4차례 드루킹 만난 사실 드러남

▲2018년 5월21일= 임종석 실장 문재인 대통령에게 처음으로 공식보고했다고 발표

▲2018년5월21일 = 국회 본회의 특검법안 처리

▲ 송인배 1부속실비서관.



▶6월8일= 허익범(59) 특별검사 임명장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허익범 특별검사에게 "민주주의의 토대인 여론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공론을 왜곡하고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히는 게 이번 특검의 임무"라며 "이번 특검을 계기로 여론이 건강하게 작동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허 특검에게 임명장을 준 뒤 환담을 한 자리에서 "이번 특검은 그 역할이 과거와 다르다. 과거 특검이 이른바 권력형 비리를 수사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특검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특검이 과거와 다르지만, 다분히 정치적인 사건이기도 하다"며 "정치적인 사건을 다루는 데는 다른 방법이 없다. 법과 원칙에 따라, 특검법에 정해진 대로, 있는 그대로 잘못을 밝히고 책임을 물으면 된다. 법조의 추천과 국회의 추천을 받으신 분이니 잘하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허 특검은 "여론과 민의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기계조작으로 왜곡하면 민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며 "이는 부정부패보다 더 큰 범죄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월15일= 문 대통령 특검보로 박상융 변호사(53·19기)·김대호 변호사(60·19기)· 최득신 변호사(52·25기) 3명 임명. 공보 담당은 박 변호사가 담당.

▶7월17~19= 허익범 특검 드루킹 측근 도 변호사 체포 구속영장 청구 및 기각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에게 불법정치자금 제공 혐의 및 증거위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17일 긴급체포. 18일 구속영장 청구.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19일 “법적 다툼의 여지 있다”며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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