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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급반등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갤럽이 1일 밝혔다. 


한국당은 나경원 원내대표와 황교안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 후 ‘표창장 수여’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벌거벗은 임금님 문 대통령 폄훼 논란' ‘공관 갑질 박찬주 대장 영입’ 등 자충수와 무리수를 연속하면서 지지율을 까먹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3%포인트 급등한 40%로 40%선을 회복했다. 

반면에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3%포인트 하락한 23%로,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17%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 격차는 조국 전 장관 후보 취임 전인 9월 첫째 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조국 사태 반사이익으로 2주 전 민주당-한국당 격차는 한 자릿수까지 좁혀졌었는데 원상회복했다는 것은 조국 사태에 대한 염증으로 한국당으로 옮겨갔던 중도층이 다시 떠나버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의당 6%,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2% 순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5%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44%로 나타났다. 2주 연속 상승이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3%포인트 하락한 47%로, 추석이후 처음으로 50%대를 벗어났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조 전 장관 사퇴 직후 하락 폭이 컸던 30대(10월 2주 60% → 3주 46% → 4주 55% → 5주 62%), 성향 중도층(46%→36%→38%→44%)에서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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