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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남 지방선거, 여야 후보 팽팽한 접전 구도로 빠져들다
  • 기사등록 2018-04-18 15:53:18
  • 기사수정 2018-04-18 22: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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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한국당 후보 간 대결구도가 팽팽하게 전개되고 있다. 단순지지도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많이 앞서지만 당선가능성은 울산과 경남에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부산일보와 부산MBC의 의뢰를 받아 13~14일 경남·부산시·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0여명에게 각각 조사한 결과가 그렇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김기현 울산시장


경남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의 당선가능성은 43.4%와 38.7%로 4.7%포인트 차이였다. 지지율에서는 민주당 김 후보가 43.2%로 한국당 김 후보(34.1%)를 앞섰다.

울산시장의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39.9%, 한국당 김기현 후보가 38.4%를 보여 불과 1.5%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송 후보가 41.6%로 현 울산시장인 한국당 김 후보(29.1%)를 앞섰다. 민중당 김창현 후보는 5.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 송철호 민주당 후보


부산시장은 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많이 앞선다. 후보 지지도 조사 에선 민주당 오 후보가 지지율 45.3%로 한국당 서병수 후보(26.4%)를 앞섰다. 다음으로 바른미래당 이성권(4.0%), 무소속 이종혁(2.6%), 무소속 오승철(1.2%), 정의당 박주미(1.1%)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오 후보가 49.0%로 서 후보( 28.1%)보다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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