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입법강행을 선언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찬반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얼미터가 21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지난 18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공수처 설치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찬성이 51.4%, 반대가 41.2%로 찬성이 10.2%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이번 조사는 과거 리얼미터 조사와 비교할 때 찬성은 줄고 반대는 늘면서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이다.
지난 1월 9일 <교통방송> 의뢰로 조사했을 때는 찬성 76.9%, 반대가 15.6%로 찬성이 반대의 5배에 달했다.
지난 3월 26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사했을 때도 찬성 65.2%, 반대가 23.8%로 찬성이 3배 가까이 높았다.
이번 조사 응답률은 5.8%.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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