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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9%포인트 내린 38.3%를 기록하면서 30%대로 하락했다.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2.7%포인트 오른 33.2%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가 5.1%포인트로 크게 좁혔다.

리얼미터가 7일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밝혔다.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4일(개천절 제외)까지 나흘간 전국 성인 2천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특히 중도층에서 민주당(36.7%→35.2%)에서 하락한 반면, 한국당(29.0%→32.6%)은 30% 선을 넘어서면서 양당 격차가 2.6%포인트로 좁혀졌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정의당의 지지율 하락도 가파르다. 비당권파의 탈당 시도가 일어나고 있는 바른미래당이 0.8%포인트 오른 5.9%로 3위를 차지한 반면, 정의당은 0.9%포인트 내린 4.9%로 지난해 5월 4주차(4.8%)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5% 아래로 추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44.4%로 떨어졌다. 리얼미터 조사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행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2.9%포인트 하락한 44.4%를 기록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2.1%포인트 오른 52.3%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르거나 무응답은 3.3%였다.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2%포인트 내린 39.7%, 부정평가는 3.1%포인트 오른 56.7%였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하락세는 Δ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여야의 진영 대립 격화 Δ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Δ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Δ물가·집값·수출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도 확대 등으로 중도층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6%.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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