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자 이슈게이트 <현장 메모> ‘주민 목소리 없애버린 과천시’ 제하 기사에 대해 과천시 열린민원과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상의 문제이지 일부러 막아 놓은 게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이른 시일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열린 민원실 담당자는 국민신문고가 일방적으로 막아서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면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차단했다” 고 설명했다.

지난 9월 2일 국민신문고와 연계한 후 한 동안 이러한 상황이 계속됐는데 파악이 안 된 이유에 대해서는 담당자의 경우 관리자로 로그인해서 서비스가 안된다는 화면이 뜨는지 확인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언제쯤 복구가 가능한지에 대해서 “서버 관리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하고 있는데 현재 담당자가 없어 내일 담당자가 와서 확인해 봐야 안다” 고 했다.

다른 지자체나 기관과 달리 유독 과천시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지자체들은 2017년 일제히 통합작업을 한데 반해 과천시는 최근에 혼자 연계 작업을 하다보니 시스템상 오류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행정기관 민원 신고를 국민신문고와 연계하는 시스템은 권장사항으로 모든 시가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국민신문고와 연계를 평가항목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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