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1일 경북성주 사드 기지에 시설공사를 위한 장비 반입을 두고 사드반대 단체와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국방부는 12일 오전 경찰 지원을 받아 트레일러 12대, 덤프트럭 8대, 미니버스 등 차량 30여대를 사드 기지로 들여보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충돌이 우려된다. 경찰 3천여명이 사드 기지 주변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드반대단체가 공사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 1명을 사드 기지에 들여 보내달라고 요구하면서 이날 협상은 깨졌다. 국방부는 군사보호구역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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