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해법과 관련해 외교적 타협론에 대해 반대가 찬성보다 오차범위내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얼미터가 29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한일 갈등 외교적 타협론에 대한 찬반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이 40.3%, '반대'가 48.8%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0.4%였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6.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정의당 지지층의 반대가 높게 나왔다.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선 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20대(반대 67.0%)와 40대 (반대 55.8%), 30대(반대 53.6%)에서 외교적 타협에 대한 반대가 많았다. 반면 60대 이상 (찬성 56.3%)에선 '찬성' 응답이 우세했고 50대(45.2% vs 48.5%)는 팽팽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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