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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달러 클럽 2위 오른 루이뷔통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 기사등록 2019-07-18 16:15:44
  • 기사수정 2019-07-19 07: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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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147조원) 루이뷔통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2위 (127조원) MS창업자 빌 게이츠 (126조원) 이건희 회장 72위, 이재용 부회장 306위


세계 최고 부자들의 순위를 매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16일 기준)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55)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고 부호(富豪) 자리를 유지했다.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1250억 달러(약 147조6250억 원)로 집계됐다.  


사진=네이버이미지

그 뒤로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에네시(LVMH) 회장(70)이 세계 2위 부자로 등극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포트(MS) 창업자 및 현 기술고문(64)은 세계 부자 순위에서 7년 만에 3위로 밀려났다. 

루이비통, 디올, 지방시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을 보유한 LVMH의 아르노 회장은 지난달 재산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베이조스 CEO, 게이츠 고문과 나란히 재산 1000억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아르노 회장의 순자산은 1080억 달러(약 127조5480억 원)로 게이츠 고문(1070억 달러)보다 10억 달러(약 1조1810억 원) 많다. 


블룸버그통신은 “빌 게이츠가 막대한 규모의 인도주의적 기부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세계 최고 부자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게이츠 고문은 ‘빌&멀린다 게이츠 자선재단’에 그동안 350억 달러(약 41조3350억 원) 이상을 기부해왔다. 게이츠 고문은 2012년부터 시작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7년간 2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지만 이날 처음으로 3위로 하락했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올해에만 390억 달러(약 46조590억 원) 이상 늘었다. 이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500위 내 부호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500위권 내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5명이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순자산 169억 달러(약 19조9589억 원)를 기록해 72위, 한국인으로는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8억6000만 달러·306위), 김정주 NXC 회장(55억8000만 달러·326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52억 달러·364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3억8000만 달러·465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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