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일본의 경제보복 후폭풍으로 급락, 45%로 나타났다고 한국갤럽이 12일 밝혔다.
한국갤럽이 9~11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급락한 45%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5%포인트 급증한 45%로 다시 긍정-부정이 동률을 이뤘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
한국갤럽은 "이번 주 직무 평가 변화는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효과 소멸과 한일 갈등 고조가 원인으로 보인다. 긍·부정 평가 이유 상위에서 북한 관련 항목 비중은 줄고, 외교 비중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9%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 역시 1%포인트 하락한 19%였다. 한국당은 지난 2월 3주 이후 다섯달만에 10%대로 떨어졌다.
이어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 1%, 기타 정당 1% 순이었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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