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한대부고 등 8개 자사고가 교육청 심의결과 재지정 기준점인 70점에 미달해 지정취소가 결정됐다.
해당 학교와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서울시교육청이 9일 오전 11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중앙고 등 8개교는 운영평가 결과 자사고 지정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지정취소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기존에 공시했듯이 평가 점수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정 취소 결정은 최종적으로 교육부 장관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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