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에 대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배우 송중기의 아버지 송용각씨가 지인들에게 "모든 게 저와 중기의 부족함"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경제 매체 브릿지경제에 따르면 송 씨는 5일 지인들에게 "갑자기 좋지 않은 소식 전해서 죄송합니다"라며 "모든 게 저와 중기의 부족함이라 여기고 성실하게 잘 마무리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이어 "지켜봐 주시고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송씨는 며느리 송혜교가 출연한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 지인들에게 단체 메시지를 보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아들부부가 이혼하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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