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이철우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환산투표를 합산한 득표율 32.6%를 기록했고 이어 김광림 의원은 29.9%, 박명재 의원은 26.6%를 얻었다.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11%를 얻는데 그쳤다.
이 의원은 결과 발표 후 "경북이 대한민국 중심이 되고 보수 우파가 다시 살아나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지방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명재, 김광림 의원은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 전 시장은 상대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등에도 감점을 안 주는 등 불공정 투표라며 불복하고 이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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