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타워크레인 노조가 48시간 만인 5일 오후 파업을 종료했다.
국토교통부는 5일 양대 노조, 임대사업자, 시민단체 등과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 소형 타워크레인 등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소형 타워크레인의 규격 제정, 면허 취득, 안전장치 강화 등 안전 대책과 글로벌 인증체계 도입 등 소형 타워크레인 대책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소형크레인에 대해 불법으로 구조를 바꾸거나 설계에 결함이 있는 장비를 현장에서 퇴출하고 모든 전복사고를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등 안전규제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혁신과 글로벌주의의 실현을 위한 정론지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