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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는 민주당이 선두로 오차범위 내 한국당에 앞서..비례대표는 정의당에 진보진영 몰리면서 한국당이 선두



내년 총선에서 예측불허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5일 밝혔다. 지역구에서는 민주당이 앞선 반면 비례대표는 한국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뷰가 UPI뉴스 & UPINEWS+ 의뢰로 지난달 28~31일 나흘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만약 내일 총선투표를 할 경우 어느 당 후보를 찍겠냐고 물은 결과 지역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40%로 선두였다. 이어 자유한국당 후보가 34%로 오차범위 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의당 후보(7%), 바른미래당 후보(5%), 민주평화당 후보(1%) 순이었고, 기타 후보는 4%, 없음/모름은 8%였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지역별로는 ▲서울(민주당 42% vs 한국당 28%) ▲경기/인천(41% vs 32%) ▲충청(49% vs 30%) ▲호남(63% vs 9%) ▲강원/제주(40% vs 28%)는 민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구/경북(26% vs 52%) ▲부울경(26% vs 53%)은 한국당이 우위를 보였다.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한국당이 34%로 민주당(31%)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16%), 바른미래당(6%), 민주평화당(1%) 순이었고, 기타 정당 3%, 없음/모름 9%였다.

리서치뷰는 “진보 유권자 상당수가 지역구는 민주당 후보를 찍고, 비례대표는 정의당 후보를 찍는 쪽으로 분산된 선택을 하려 하기 때문”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내년 총선 지역구 선거는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우위를 지키고 있지만 격차가 점점 좁혀지는 추세인 반면, 비례대표 선거는 정의당이 선전하면서 한국당이 오차범위 내 1위로 올라서 누가 제1당을 차지할지 예단하기 어려운 형세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됐으며 , 응답률은 4.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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