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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국익 침해할 수 있는 불법적 기밀유출”에 48.1%..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정당한 정보공개”에 33.2%


사진=리얼미터 홈페이지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내용 공개에 대해 여론을 조사한 결과 48.1%가 불법으로, 33.2%가 정당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리얼미터가 30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9일 전국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공표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국익을 침해할 수 있는 불법적 기밀유출이다’는 응답이 48.1%로 나타났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정당한 정보공개이다’는 응답은 33.2%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8.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5%)


‘불법적 기밀유출’이라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불법적 기밀유출 75.5% vs 정당한 정보공개 11.8%)과 정의당(74.6% vs 16.3%), 바른미래당(47.6% vs 33.9%) 지지층, 진보층(63.8% vs 20.7%)과 중도층(48.8% vs 36.3%), 광주·전라(60.8% vs 30.8%)와 경기·인천(50.9% vs 34.4%), 서울(49.3% vs 31.8%), 부산·울산·경남(48.5% vs 33.4%), 대전·세종·충청(37.2% vs 31.8%)에서 다수이거나 우세했다.

‘정당한 정보공개’라는 응답은 자유한국당 지지층(불법적 기밀유출 11.5% vs 정당한 정보공개 62.5%)과 무당층(28.4% vs 46.9%), 대구·경북(35.5% vs 41.9%), 60대 이상(35.0% vs 40.9%)에서 다수이거나 우세했다.

보수층(불법적 기밀유출 40.4% vs 정당한 정보공개 39.9%)에서는 상반된 두 인식이 팽팽히 맞서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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