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5G 기반의 모바일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도심을 스마트 시티로 혁신한다.
삼성전자, 삼성SDS, KT, 쏘카, 이노뎁 등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문제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해 해결하는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는 신산업 모델이다. 선정된 대상지에 국비 15억의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 수원시 등 6곳이 선정됐다. 내년에 우수 지자체 1~2곳 선정 후, 본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 디지털 트윈 기술은 3차원 지리정보 기반 도시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고 시각화해 제작한 초정밀 3차원 지리정보 서비스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서비스와 연계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내년에 본 사업 대상지로 수원시가 선정되면 “내 손안의 행궁동” 프로젝트로 기존 구도심을 혁신해 교통, 안전, 생활 그리고 리빙랩 등에 새로운 스마트 서비스를 2022년까지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이사는 12일 “수원시 참여기업들 중 중소기업의 솔루션이 대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상생되는 스마트 시티 사업으로 연결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좋은 비즈니스 모델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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