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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부활절인 21일(현지시간) 발생한 연쇄 폭발로 사망자 수가 228명으로 늘었다고 라닐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총리가 22일 밝혔다. 또 450명이 다쳤으며 용의자 13명을 체포했는데 이들은 모두 스리랑카인이라고 말했다.

루완 위제와르데나 국방장관은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 콜롬보에 있는 성 안토니오 성당을 시작으로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주요 호텔 3곳에서 거의 동시에 폭발이 일어났다.

비슷한 시각 콜롬보 북쪽 네곰보의 가톨릭교회 한 곳과 동부 해안 바티칼로아의 기독교 교회에서도 폭발이 발생하는 등 모두 8곳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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