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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최대 소비국이자 생산국인 중국이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의 여파로 돼지고기값이 폭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나라 돼지고기 가격도 심상찮게 오르고 있다. 계절상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여름 휴가철이 되면  돼지고기값이 오르는데 올해는 폭등할 수도 있다.


서민들의 대표 먹거리가 삼겹살인데 이마저도 살까 말까 망설이게 됐다. 또 외식업계는 돼지고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ASF가 중국·몽골·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양돈농가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도 나온다.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돼지고기(국산냉장삼겹살·중품) 100g당 소매가가 1909원에 이르렀다. 소매점이나 마트에서는 이보다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시중 한 대형마트에서는 100g당 2180원에서부터 비싼 것은 3300원짜리도 있었다. 1주일 전에 비해 8% 이상 올랐고 지난해 동월보다 4%이상 상승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앞으로 돼지고기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농가에서 올해 출하할 돼지고기 마릿수가 전년 대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수입산 돼지고기 가격 폭등까지 폭등해서 돼지고기 몸값이 더 귀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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