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선후보 기호 3번 이철우 의원이 31일 경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 의원은 “화랑‧선비‧호국‧새마을정신의 4대 경북정신을 바탕으로 ‘위대한 경북’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일제시대 독립투사가 제일 많은 곳이 경북이고, 한국전쟁 당시 전사자가 제일 많고 박정희 대통령으로 상징되는 새마을정신으로 나라를 일으킨 곳이 경북”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7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과 맞먹었던 경북이 이제는 제일 쳐져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지방도 잘 알고 중앙도 잘 아는 자신이 도지사가 되어 반드시 명품 경북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에는 경주출신 5선 의원을 지낸 김일윤 전 의원을 비롯해 유재중․ 윤재옥 의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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