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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가 자신이 잠든 사이 연예인 지인이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황씨와 친한 연예인이 누군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황씨가 잠든 사이 마약을 투약하기도 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아주 가까운 사이일 것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황씨는 평소 연예인 인맥을 자랑하곤 했다. 



7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황씨가 구속 후 첫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면서 마약을 다시 하게 된 것은 연예인 지인 A씨의 권유 때문이라고 했다.


황씨는 마약을 그만하고 싶었지만 A씨 강요로 계속 투약하게 됐고 심지어 A씨가 잠든 자신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하기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의 진술에 따라 경찰은 마약을 어떻게  구했는지, 누구와 함께 투약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황씨가 언급한 연예인 A씨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황씨가 현재까지 언급한 연예인은 1명이다.


황씨가 세간에 알려진 것은 제벌 3세라기보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연인이었기 때문이다. 약혼을 발표하고 결혼을 두 차례나 연기하다가 결국 지난해 5월 결별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SNS에 씨엔블루 전 멤버 이종현과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과의 친분을 과시한 적이 있다. 버닝썬 대표 이문호씨와 찍은 사진을 게시기도 했다.
 
황씨는 지난 4일 입원 중이던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긴급 체포됐다.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지난 6일 구속됐다. 황씨는 마약 투약으로 2016년 유죄 선고를 받은 조모씨의 판결문에서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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