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재가했다.
이에 따라 산불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은 재난수습 과정에서 주민의 생계안정 비용 및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비용을 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재작년 7월 수해를 당한 충북 청주·괴산과 충남 천안, 같은 해 11월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 작년 7월 호우 피해를 본 전남 보성읍·회천면, 작년 9월 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완도·경남 함양·경기 연천, 같은 해 10월 태풍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전남 완도군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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