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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42.6%나 급감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6조2천억원을 올렸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59조2천700억원)보다 12.3%, 전년동기(60조5천600억원)보다 14.1%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10조8천억원)보다 42.6%, 전년 동기(15조6천400억원)보다는 60.4%나 급감한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 3분기(5조2천억원) 이후 10분기만에 최저치다.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분기(9조9천억원) 이후 처음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도 11.9%로 2016년 3분기 이후 10분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100원이 떨어지는 약보합세에 그쳤다. 삼성전자 측이 사전에 주주들에게 어닝쇼크를 알린 효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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