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건물 옆 인도는 흡연자의 해방구인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출근시간대부터 퇴근시간대까지 흡연자의 담배연기가 끝도 없이 피어오른다.
흡연을 금지하라는 팻말과 플래카드가 무색하다. 그 앞에서 삼삼오오 모인 남녀 젊은이들이 담배연기를 내뿜는다. 일부는 전자담배를 피우기도 하지만 많은 이들이 피운 담배꽁초를 길 위에 마구 던져버린다. 특히 낮 시간엔 담배꽁초가 수북하다.
아이들이나 연세든 주민들은 공포의 흡연자들을 피하기 위해 차도를 가로질러 종종걸음으로 다녀야 한다.
kt는 왜 방치할까. 고성능 환풍기를 구비한 흡연실을 건물 내에 설치하면 되지 않는가.
과천시도 무책임하다. 플래카드 하나 붙여 놓는다고 책임을 다하는 것은 아니다.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데 수수방관해서야 되겠는가.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4379독자친화적 정론지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