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28일 "박삼구 회장이 현 사태에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그룹 회장직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나와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에 파문이 일었다. 이에 26일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수정 공시했으나 박 회장이 감사보고서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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