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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미친개 몽둥이 파문...지지율 급락, 바른미래 TK 급등
  • 기사등록 2018-03-29 12:17:55
  • 기사수정 2018-03-29 12: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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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0%대 견고, 한국당 보수층서 하락세, 바른미래 호남과 중도층서 상승, 정의당과 민평당 미미


▲ 바른미래당이 2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TK지역 등 지지율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유승민 대표.


29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조사한 3월 4주차 주중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대비 0.4%포인트 내린 52.2%를 기록했지만 3주째 50%대 초반을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부산·경남·울산(PK)과 호남, 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 중도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서울과 충청권, 대구·경북(TK), 30대와 50대, 보수층(+8.3%p, 23.7%→32.0%)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미친개 몽둥이’ 발언 파문으로 1.0%포인트 내린 19.6%로 20% 선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당은 TK와 충청권, 20대와 50대, 보수층에서 내렸다.

바른미래당은 0.9%포인트 오른 7.3%로 한 주 만에 7%대를 회복했다. 안철수 등판론 등이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TK(+7.4%p, 6.3%→13.7%)의 증가폭이 크다. 호남, 20대, 중도층에서도 상승했다.

정의당은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5.0%를 기록하며 약세가 이어졌다. 민주평화당은 미미하다. 지난주와 동률인 2.6%로 3월 1주차부터 4주째 2%대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2018년 3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571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1명이 응답을 완료, 5.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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